지난달 20일에 부산 동서 해안을 따라 이어주는 해안순환도로망의 마지막인 ‘장평지하차도’가 개통됐다. ‘장평지하차도’는 길이 2km, 왕복 4차로 규모의 지하차도 및 터널과 도로정비 구간 310m로 구성됐다. 항만 배후도로의 마지막 구간인 장평지하차도부터 광안대교까지 차량 운행시간은 신호대기 없이 20분가량이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장평지하차도는 내·외부 순환도로의 마지막 연결 구간으로, 이번 개통으로 차량정체 해소뿐만 아니라 지역 간 생활권 확보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서부산 산업단지의 중심이자 ‘장평지하차도’ 출구 앞 메인대로변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 ‘서부산 하브스마트 T타워’ 공급에 나선다.
‘서부산 하브스마트 T타워’는 지하 3층~지상 20층, 축구장 15개 넓이 수준인 112,599.4030m²의 연면적 규모로 들어선다. 건물 1층에는 대형 커피 전문점이 입점 예정이며, 상가 외에도 웰컴라운지와 비즈니스 공간인 회의실이 마련되어 휴식 및 업무 소통 공간을 제공한다.
기존 지식산업센터와 차별화된 특화 설계로 오피스 공간은 복층 구조로 활용이 가능한 4.5M의 높은 층고로 설계되어 업종에 따라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지하 2층과 지하 3층은 5.4M의 높은 층고와 입주사의 적재공간을 확보하여 부속창고로 활용이 가능하다.
지하 3층에서 지상 7층에는 직선형 드라이브인 시스템(DRIVE-IN-SYSTEM)과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설계가 적용되어 주차와 동시에 하역 작업을 할 수 있다. 여기에 지식산업센터에 중요한 요소인 주차는 총 744대로 1층에서 지하와 지상으로 나뉘어 차량 진출입이 가능하다.
이외 컨테이너 하역장과 화물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어 각 호실로 빠르게 운반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한편, 분양홍보관은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다.
출처 : AP신문 | 온라인뉴스미디어 에이피신문(https://www.ap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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